“개발도상국 의료봉사도 계획”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 이순자 회장
1969년부터 창립된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이순자)는 정해년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각가정과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최우선으로 기원하고 있다.
이순자 회장은“새해를 맞아 크게 CANNI (The Coalition of Asian American Nurse of Illinois), INA, AAPINA(Asian American Pacific Nurse Association)등의 단체들과 함께 아시안 간호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간호사들의 언어문제, 자격증 취득 도움, 연장자들의 미래에 대한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 등을 통해 아시안 간호사들의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들의 직업에 대한 자랑과 뿌듯함을 가지고 협회차원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의 미개발 지역의 의료봉사 및 의료선교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해마다 스웨디시 병원과의 협조로 실시하고 있는 헬스페어 행사를 새해에도 어김없이 실시하여 건강보험이나 건강검진을 통해 한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한인사회 단체와의 협조 및 유대관계도 확대할 방침을 가지고 있고 2세들의 모임 및 지도자로서의 육성에 대해서도 장학기금 행사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임기를 끝내는 이 회장은“남은 임기가 얼마 되지 않지만 협회차원에서 양로원 방문, 홈 헬스 케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오랜 기간을 두고 봉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후배 발굴 및 협회의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원활하게 교통할 수 있는 한해를 맞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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