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경찰 공적기록 공개 66.7%가 ‘F’
산라파엘(A)과 월넛크릭(B) 등은 높은 평가
가주 내 각 지역 경찰들이 가주 법상에 명시돼 있는 범죄 정보의 제공과 기록의 공개에 있어 대부분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명의 저널리스트들이 공동으로 가주 내 34개 카운티 216개 경찰관서를 방문해 벌인 이번 조사에서, 베이지역 각 경찰관서들의 경우 약 2/3에 해당되는 66.7%가 낙제점인 ‘F’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기록의 공개에 있어 100점 만점에 44점 미만인 ‘F’로 기록된 지역 경찰은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 알라메다, 베네시아, 버클리, 캠벨, 팔로알토, 이스트 팔로알토, 페어필드, 프리몬트, 하프문베이, 헤이워드, 리버모어, 로스가토스/몬테 세레노, 밀 밸리, 나파 카운티 셰리프, 플레즌튼, 레드우드시티, 리치몬드, 산카를로스, 산호세, 샌리엔드로,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 산타클라라, 산타 로사, 더블린(CHP), 헤이워드(CHP), 레드우드시티(CHP), 산호세(CHP), 솔라노(CHP), 마르티네즈(CHP) 등이다.
60점 이상인 ‘C’점 이상을 기록한 지역은 산라파엘(A), 월넛크릭(B), 뉴왁(B), 퍼시피카(B), 안티옥(B), 브렌트우드(C), 콩코드(C), 페어팩스(C) 등 소수에 불과했다.
가주 코드 섹션 6254에 따르면, 발생한 범죄에 대해 일시 및 지역, 그리고 희생자의 성명과 나이 등을 공개하고, 또한 용의자의 체포 상황에서도 체포된 자의 성명, 직업 등 세부사항을 일반에 공개토록 명시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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