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승무(오른쪽) 교수와 성장클리닉 전문 옥도훈 박사가 13일 열리는 성장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웰빙웰던사, 창업안내 겸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장클리닉’이나 ‘자녀 키크기’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웰빙웰던’은 성장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13일 성장클리닉 창업 및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경희대 한의대 한승무 교수와 성장 클리닉 전문가 옥도훈 박사. 한 교수는 세계최초로 3차원 초음파 성장판 진단기(OsteoImager Plus)를 개발한 비엠텍21의 대표로 이 진단기는 출시 2년만에 한국에서는 1,000여대가 보급됐으며 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 교수는 “초음파로 성장판 상태와 골밀도, 예측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진단기로 X-레이와는 달리 건강에 해롭지 않다”면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키를 더 키워주는 3차원 성장판 자극 시스템 ‘키움’(Kiumi)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성장 클리닉을 하고 있는 옥 박사는 운영경험은 물론, 성장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세미나 전후에는 무료 성장판 진단 행사도 열린다. 예약 필요. (877)722-1002.
▲OC: 코스타메사 윈댐호텔(3350 Avenue of the Arts). 13일 오전10시 창업세미나, 오전11시 학부모세미나, 오후4시까지 성장판 진단.
▲LA: 미주복음방송 공개홀(621 S.Virgil Ave, #460). 13일 오후4시 창업세미나, 오후 5시30분 학부모세미나,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성장판 진단.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