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지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혐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7일 밤 의심이 가는 37세의 프랭크 시니스컬치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시니스컬치는 29가 에비뉴와 조이스 스카이트레인 역 등에서 발생한 4건의 여성 폭행 강도사건 혐의자로 구속됐다. 팀 패닝 밴쿠버 경찰은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행위에 대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닝 경찰은 지난해 6월 6일 10가 에비뉴와 가든 드라이브 지역에서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동부지역인 조이스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지역 등에서 혼자 걷는 여성들이 둔기로 어깨와 머리를 폭행 당하고 지갑을 빼앗기는 사건이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잇따라 4건이 발생한바 있다. <본보 1월 6일자 2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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