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주현정씨의 독주회가 20일 오후 2시30분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 돈넬 도서관 주최로 열린다.
주현정씨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 3대 오케스트라에 꼽히는 부천필하모닉 단원으로 2년간 활동했고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이어 메릴랜드 대학에서 음악박사 학위(DMA)를 받고 현재 뉴저지에 위치한 타판 뮤직 아트센터(Tappan Music and Arts Center)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내셔널 오케스트라 인스티튜트에서 수석으로, 메릴랜드대학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활동한 후 메릴랜드 심포니, 브루클린 심포니 제1바이올린단원으로 재직했다. 그동안 프랑스 니스 음악캠프, 미국 옐로 반 뮤직 축제 등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김남윤, 김현미 교수를 미국에서는 파니타 코펙, 엘리자베스 아드켄스, 피터 슬래프 교수에게 사사했다.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며 ‘JooBaLee Trio’의 멤버로 워싱턴 아트 클럽과 프레데릭 커뮤니티 칼리지 등 워싱턴 D.C.에서, 또한 ‘Rose of Sharon’의 멤버로서 매해 뉴욕근처에서 정기적으로 실내악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여름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Special Presentation Awards’를 수상,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음악춘추 초청으로 독주회를 가진바있다.20일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드뷔시, 베토벤, 비에니아프스키의 곡들이 피아니스트 에반 솔로몬의 반주로 연주될 예정이다.
▲장소: Donnell Library Center Auditorium(New York Public Library)
20 West 53rd St. New York City.
▲문의: 212-621-061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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