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안명훈목사)가 연합감리교(UMC)세계선교부(GBGM)와 네팔선교를 실시한 가운데 아콜라교회 교우들은 9일 네팔로 선교여행을 떠났다.
네팔로 선교여행을 떠난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 교우는 안명훈목사와 부인 안원섭사모, 김창욱장로, 김영실권사, 양귀덕권사, 정은숙권사, 한애영집사 등 7명이며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에서는 김종성(해외선교기획실 디렉터)목사가 동행했다.네팔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10만 달러를 퀘척한 아콜라연합감리교회 김창욱장로는 “물질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다. 이 은사는 이 땅에 있을 때만 필요하다. 하늘나라에 가면 물질은 필요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은 선교와 전도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선교와 전도를 위해 나에게 주신 은사인 물질을 네팔선교에 헌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명훈목사는 “김창욱장로는 이번 네팔선교헌금 10만 달러뿐만 아니라
2000년 5월 아콜라교회의 네팔선교여행 첫 번 방문시 3만 달러를 이미 헌금한 바 있다. 또 김 장로는 멕시코 유카탄 선교헌금 5,000달러, 모잠비크선교헌금 1만 달러, 아프리카 선교헌금 2만 달러 등 그동안 많은 선교헌금을 해왔다. 이번에도 네팔선교를 위해 헌금해 이 돈과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의 선교 자금 10만 달러와 메칭 펀드가 만들어져 네팔선교센터를 건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질의 은사를 선교와 전도에 쓰고 있는 김 장로의 전도와 선교열정에 모든 교우들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성목사는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의 김창욱장로가 네팔선교를 위해 큰 금액의 헌금을 해주어 너무나 고맙다. 이 헌금과 미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의 선교자금을 함께 묶어 네팔에 선교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해외 선교, 특히 중앙아시아의 선교에 협력해주는 모든 한인연합감리교회와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목사를 비롯한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의 네팔선교여행 방문자들은 9일 뉴욕을 떠나 11일부터 14일까지 네팔에 머물며 15일부터 17일까지 방콕을 들린 후 18일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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