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들 세일잔치
경품행사도 풍성
‘고기를 먹을까 생선을 먹을까’
새해 첫 주말을 맞아 타운 마켓들의 세일 잔치가 풍성하다.
특히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류와 생선류가 세일가를 붙이고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미 양념이 돼 있어 손이 덜 가는 양념 불고기나 갈비가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물 좋은 오징어나 아구, 꽁치, 고등어 등의 생선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웨스턴 가주마켓은 자연산 쇠고기로 유명한 네이처웰 잔갈비와 불고기를 각각 파운드 당 3.99달러에 내놨으며 잔갈비는 파운드당 2.49달러, 맛있게 양념이 배어있는 양념 잔갈비는 파운드당 2.89달러다. 야들야들 맛좋은 차돌박이는 파운드에 3.29달러,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맛이 그립다면 파운드당 0.79달러하는 우족을 구입하면 된다. 물오징어는 파운드당 0.99달러, 얼큰한 참조기 매운탕에 제격인 참조기는 파운드당 1.99달러, 꼼장어는 12온스 한 팩에 3.99달러다. 세리토스 가주마켓에서는 머리 없는 아구를 파운드당 1.99달러에 선보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도 돼지 불고기와 물오징어를 세일가에 판매한다. 파운드당 2.99달러하던 돼지 불고기는 2.29달러로 인하했으며 물오징어는 파운드에 0.99달러다. 고등어구이에 적당한 왕고갈비는 4.59달러에서 3.99달러로 세일이다.
한남체인에서는 뼛가루가 씹히지 않는 갈비를 특선 상품으로 내세웠다. 잔갈비와 통갈비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파운드 당 2.49달러다. 생선 코너의 세일가도 신선하다. 노르웨이산 햇고등어가 파운드에 1.98달러, 손질된 절단 꽃게는 박스당 4.98달러, 큰 새우는 파운드당 4.98달러, 한국산 선동 횟감 오징어는 1.98달러로 세일한다.
갤러리아마켓도 흑돼지 삼겹살과 양념 불고기, 물오징어를 세일 리스트에 올렸다. 흑돼지 삼겹살과 양념 불고기는 파운드당 2.99달러, 싱싱한 물오징어는 파운드당 0.99달러다. 급속 냉동 처리된 동원 네모 대구살(1LB)은 2.99달러, 청매실의 향으로 비린내를 제거한 청매실 간고등어(500g)는 4.99달러에 판매한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 맛이 살아있는 면사랑 우동류도 한 팩에 3.99달러에 나왔다.
한편 가든그로브 가주마켓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5일부터 5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배포하고 있으며 젓갈 장터에서는 강원도 속초에서 온 맛깔스런 젓갈들을 만날 수 있다. 한남체인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경품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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