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정주현 회장’
“중소기업 무역 지원”
“올해는 한인 경제·상공인들이 모두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데 상공회의소가 중심에 서서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정주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2007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활동의 목표를 이같이 정리했다. 지난해에는 다른 아시아계 커뮤니티 경제계 및 주류사회와 새로운 네트웍 구축의 기초를 다졌다면 올해는 한인 상공인들의 유대와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활동의 중심을 잡겠다는 의미다.
정 회장은 “지난해 최초로 아시안 경제계 리더들과의 골프 토너먼트의 성공적 시작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와 주류사회 상공회의소를 잇는 한미 비즈니스 연례회의를 주도적으로 출범시켰다”며 “올해부터는 한인 경제인 정기모임을 활성화시켜 한인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단체장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밝힌 상공회의소의 올해 주요 행사와 활동 계획으로는 ▲3월22일 열리는 ‘상공인의 날’ 행사 ▲한인 경제인 비즈니스 믹서 신설 ▲웹사이트 정보 강화 ▲K-타운 BID 등 기존 타운 활성화 사업 지속 등이다.
정 회장은 “특히 올 상공인의 날 행사는 작년까지의 상공인의 밤을 격상시켜 한국과 미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함께 열리며, 3일간 이어지는 한국 상품 엑스포를 통해 5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무역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상공회의소를 통해 한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웹사이트 업그레이드도 이같은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김종하·사진 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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