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인터넷 대폭 늘고
공항내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차도 직접 임대
올해 항공 여행은 항공사들과 렌터카 회사들이 새로운 최첨단 서비스을 도입하고 공항들이 시설을 개선하면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항공사의 경우 기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들이 올해 대폭 증가하고 일부 항공사는 위성통신에 의존하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위성통신 셀폰 서비스는 동시 사용자수가 대폭 늘고 음질도 향상됐으며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기내에서 iPod 접속이 가능해지고 위성 라디오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알라모 등 렌터카 회사들은 고객이 직접 차를 고르고 계약서를 출력하는 등 웬만한 업무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올해부터 미국내 주요 공항에서 가동한다.
LA국제공항은 그동안 16개 항공사가 마일리지 회원 고객만을 위해 독자적으로 운영했던 탐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내의 라운지를 4개의 대형 라운지로 통폐합하게 된다. 대신 총 면적은 4만7,000스퀘어피트로 기존의 16개 항공사 라운지를 합친 것보다 72%나 늘었다.
스카이팀, 스타 얼리이언스, 원월드 등 3개 항공사 연합체를 위한 3개 라운지와 연합체에 가입하지 않은 항공사를 위한 라운지 등 총 4개의 라운지가 운영된다.
샤워시설과 선물 매점, 식당 등 기존의 항공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초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도 올해 싱가폴 항공 취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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