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사항 25~26일 결정
대기자원위 최종 공청회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세탁소내 퍼크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공청회가 주 대기자원위원회(ARB) 주최로 25~26일 새크라멘토 ARB 청사에서 열린다.
주 환경당국인 ARB는 작년 5월 종업원과 주민들에게 미치는 건강상의 해악을 이유로 퍼크를 세탁소에서 추방하는 방향으로 환경규제법(ATCM)을 개정키로 결정하면서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결정을 올해초로 미룬 바 있다.
주 환경당국의 퍼크 추방 계획은 지난 2002년 남가주 대기정화국(SC AQMD)이 관할지역인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퍼크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방하는 규정에 이은 것으로 앞으로 타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ARB가 퍼크 세탁기의 사용을 2021~2022년 정도까지만 허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조욱장)는 이번 공청회에 직접 참석해 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계획이다.
폴 최 부회장은 “남가주 세탁협회 회원중 AQMD 관할구역이 아닌 곳에서 사업을 하는 이들은 이번 ARB 결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며 “공청회 발언을 통해 퍼크를 추방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10)679-1300 세탁협회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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