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 청년부는 지난달 24일 오후4시 제1회 뉴욕크리스천영화제 시상식을 가졌다.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주관으로 40여일 간 준비해온 크리스천영화제는 지난달 22일 시사회를 가진데 이어 24일 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려 대상으로는 ‘새 빛’(황희찬연출)이, 우수상에 ‘다섯개의 시선’(김재욱연출)이 당선됐고 ‘천국의 계단’(이시형연출)과
‘일우이야기’(탁윤정연출) 등이 출품됐었다.
청년부 담당 정주성목사는 “앞으로는 교회가 예배와 찬양 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문화적 접근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이번 영화제가 그 대안적 첫걸음이다. 요즘 청년들이 영상에 가장 영향을 받는 영상세대이기에 크리스천 청년들이 세속적 영상의 무비판적인 수용자가 아니라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 보면서 기독교 영상에 대한 책임적 자세를 가지도록 교회가 독려할 필요가 있다. 이 행사를 통해 함께 제작에 참여한 청년들 상호간의 은사의 개발, 화합과 협력의 효과에서도 기대 이상의 열매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 청년회는 매년 크리스천영화제를 열되 뉴욕의 모든 청년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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