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 축제가 오는 2월 맨하탄 타운홀, 뉴욕시티센터, 뉴욕대학 스커볼센터 등 3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뉴욕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전세계 민속 음악 및 춤을 뉴욕 무대에 소개하는 월드뮤직 인스티튜트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
플라멩코는 스페인의 독특한 민속무용으로 5세기 초 안달루시아 지방에 들어온 집시의 춤과 노래가 안달루시아의 전통적인 춤과 어울려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춤과 사바티아드(발을 구르며 내는 소리), 팔마(손뼉 소리), 기타 반주 및 슬픈 노래로 이루어진다.
삶의 기쁨과 괴로움, 사랑과 미움, 그리고 애수와 정열이 담겨 있다. 기타 반주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발 구르는 소리와 손뼉 소리를 내면서 정열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 부르는 플라멩코는 관객들로 하여금 그 매력에 사로잡히게 한다.
공연 일정은 2월3일 오후 8시 뉴욕 시티센터(W. 55th St. 6 애비뉴와 7 애비뉴)의 에스트렐라 모렌테 초청공연, 2월15일 오후 8시 오후 8시 뉴욕시티센터 갈라 플레멩카, 2월16일 오후 8시 뉴욕시티센터의 플라멩코 대가들을 위한 공연, 2월17일 오후 8시와 18일 7시 뉴욕 시티센터의 발레 플라멩코 사라 바라스 공연, 2월22~25일 뉴욕대 스커볼센터(566 Laguardia Pl. at Washinton Square South) 플라멩코 음악과 춤 공연.
▲문의: www.worldmusicinstitute.org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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