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맨 미들스쿨, 수퍼 H마트 투어
H마트가 한국 식품 문화를 알리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퍼 H마트 나일스점에서는 글렌뷰 소재 스프링맨 미들스쿨 아시안 스터디 그룹의 요청으로 학생 약 110명과 교사 6명을 21일 초청해 매장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H마트 매장내 열린문화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DVD를 관람한 방문단 일행은 최우성 마케팅 담당자의 안내로 세계 각지의 과일과 야채가 전시된 출입구 부근부터 시작해 한국 쌀과 반찬 등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수산물 코너에서는 즉석에서 회를 뜨고 있는 직원의 모습을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했다. 스낵코너에서는 한국 및 아시아 과자에 대한 호기심에 청소년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다. 스프링맨 미들스쿨 8학년인 제인 임양은“친구들과 함께 대형 한인마트를 구경하니 왠지 자랑스럽고 재밌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H마트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점심으로 먹으며 한국음식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다. H마트 정승진 대리는“학교측에서 먼저 투어를 요청했는데, 단지 매장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한국 식품과 전통 문화에 대해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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