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좋은 소식지 <새 하늘 새 땅> 12월호가 출간됐다. “오래 전,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였다. 아주 깊숙이 두 개의 박스가 발견되었다. 무겁고 정성이 깃든 보관이라서 무슨 귀중품? 그것은 30년 동안 받은 각종 카드들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카드들을 받았을 때의 추억을 떠 올리며 슬픈 얼굴이 되신다. ‘보내준 사람들의 정성과 카드들이 너무 예뻐서 버릴 수가 없구나.’ 어느 날, 언니와 나는 주저앉아 하염없이 카드들을 읽었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가슴이 뭉클하여 슬픈 마음을 다스리며 읽어야 했다. 목사님을 사랑하던 교인들의 정성이 깃든 카드를 읽으며 지금도 아버지를 기억하며 정이 오고 가는 분들에겐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P.61. 안문자씨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특집 중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12월호에는 특집1 ‘고통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전신마비 장애에도 하나님께 감사·소병훈, 아이 없었으나 자녀 주신 하나님·박용희, 담낭수술과 폐렴으로 죽음 직전 소생·심관식)와 특집2 ‘크리스마스 이야기’등이 실려 있다. 구독문의:425-77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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