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세라노 샤핑몰에 오픈
토랜스는 마켓 점포로 입점
한국의 유명 치킨 프렌차이즈‘교촌치킨’이 LA에 상륙한다.
지난 2005년 미주진출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교촌F&B는 내년 1월 중 LA와 토랜스에 미주 1, 2호점을 오픈한다.
LA점은 6가와 세라노에 있는 ‘세라노 마켓 플레이스’내 리커가 있던 자리에 들어서며 토랜스점은 내달 12일 오픈하는 대형 한인마켓 ‘프레시아’(Freshia)에 입점한다.
현재 LA점은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1월 중순께 토랜스점이 1호점으로 우선 오픈한 뒤 LA점은 1월 말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한국에서 1호점을 낸 교촌치킨은 현재 한국에 1,06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하루 평균 4만8,000여명의 고객이 찾고 있는 한국 토종 치킨브랜드로 성장했다. 외국계 치킨 프렌차이즈와 차별화를 위해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간장소스와 매운 맛의 핫 소스 등 독창적인 소스를 개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미주시장에서도 소스의 현지화를 통해 한인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뒤 장기적으로는 타인종 고객도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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