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피닉스 30억달러 투입 새 터미널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이 확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 항공위원회(FAA)에서 승인한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30억달러를 들여 새로운 터미널과 두 곳의 택시 도로, 여행객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레일 로드 시스템 등을 새로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측은 내년 초 시의회에 자금 동원 등을 비롯한 계획 발표 후 2009년 중반부터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33번 게이트 근처에 7억5,000만달러를 들여 새롭게 건설될 터미널은 현재 공항 이용객 80%가 몰리는 4번 터미널 이용 여행객들을 분산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리노
레익 타호 스키장 여행을 위해 리노-타호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별도로 자동차 렌트를 하지 않아도 스키 리조트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 관광청은 공식적으로 공항에서 스키 리조트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스 레익타호 익스프레스’라고 불리는 이 셔틀버스는 주로 노스 레익타호에 있는 리조트와 공항 사이를 오간다. 하루 7회 각기 다른 세 노선을 새벽 3시30분-자정까지 운항하며 요금은 1인당 편도 35달러, 왕복 60달러다. 더 자세한 정보는 (866)216-5222 혹은 NorthLakeTahoeExpres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애틀
시애틀 타코마 공항(사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완료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할러데이 여행이 한층 더 화사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유대인 주민들이 공항 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커뮤니티의 한 랍비는 공항에 설치할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유대인을 상징하는 촛대를 꼭 달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공항 측은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측은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의견 충돌을 겪은 후 앞으로는 이 지역 주민들과 공항 내 할러데이 데코레이션에 관한 정책에 대한 논의해 이러한 불상사가 없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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