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환목사(빛과 사랑 발행인)
온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을 두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First Coming)사건과 재림(Second Coming)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성육신(成肉身)사건입니다. 이것이 성탄인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류역사의 기록은 기원전(B.C.=Before Christ)과 기원후(A.D.=Anno Domini)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 자는 곧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온전하신 신성(神聖)과 인성(人性)을 동시에 가지고 계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적인 생식방법이 아닌 성령,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 처녀의 몸에 잉태되시는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태어나시게 되었습니다.이것은 인류의 죄를 한 몸에 지시고 속죄의 제물로 아버지께 바쳐지시기 위해서 죄로 오염되지 않는 흠이 없는 완전한 제물이 되시기 위해 취하여진 방법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사역을 완성하신 예수님은 다시는 썩지 않는 신령하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으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 자리에 돌아가셔서 이제는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초림사건인 성탄절의 뜻을 묵상하게 되는 이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그 때’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심판주’로 다시 오실 재림의 사건을 묵상하고 대비하는 삶의 자세를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구약 성경 66권의 총 결론이 되는 마지막 부분인 요한계시록 22장 12절 이하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 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시록 22:12-15)
우리는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시든지 천국에 들어갈 권세를 얻기 위하여 더러워진 두루마리를 빨아 회개하는 경건한 삶을 사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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