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춘 목사, 한글 강해.한.영 설교집 출판기념예배
퀸즈장로교회 당회와 동부개혁신학교 동문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퀸즈장로교회에서 동 교회 담임 장영춘목사가 저술한 한글 강해 설교집 <나는 하나님이라>와 한·영 설교집
출판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행사 1부는 조명철목사의 기도에 이어 만찬으로 시작됐다. 2부는 예배, 3부는 감사와 축하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용호목사의 사회, 황동익목사의 기도, 김혜천목사의 성경봉독, 황은영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황은영목사는 느헤미아 8장1-12절을 인용해 ‘학사 느헤미야의 말씀사역’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목사는 “장영춘 목사님은 예술적으로 목회하시는 분이다. 그는 목회의 달인이시고 연금술사와 같다. 목회의 꽃은 설교인데, 목회의 꽃인 강해 설교집과 한·영 설교집 두 권의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3부 감사와 축하 및 서평의 순서에서 뉴욕장로회신학교 학장 한세원목사는 서평을 통해 “설교집의 제목이 주는 느낌이 통쾌하다. 또 중요한 용어는 히브리말의 뜻까지 넣어 쉽게 이해시켜주며 일상용어를 사용하여 감동을 일으킨다”며 “고급 양장의 제본과 커버, 글자의 크기가 좋아 누구든지 읽기가 편하다. 저자의 서문만 있으며 추천사나 축사 같은 것이 없어 심플하고 호감이 간다”고 서평했다.
숭실대학교 총장 이원설박사는 영상으로 보내온 서평을 통해 “제목(Subject)과 소재와 내용(Material), 주장(Assertion), 예화(Repetition), 실천(Tensive) 등 모두 다섯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설교집”이라 서평했다.
장영춘목사는 인사를 통해 “출판감사예배를 주최한 퀸즈장로교회 당회와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 드린다. 특히 원고를 정리해주고 책을 출판하게 용기를 준 사모와 딸 헬렌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나는 하나님이라>는 창세기 편 설교를 엮은 것으로 생명의 말씀사 간이다. 창세기를 5부로 나누어 1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부는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3부는 ‘하늘의 뭇별을 세어보라’, 4부는 ‘하나님의 축복’, 5부는 ‘나는 하나님이라’ 등으로 편집됐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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