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진 박사가 한국이민사 박물관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건립 해외본부장 백상진 박사는 마이애미평통 주최 송년회에 참석, 한국 이민사 박물관 건립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상진 박사는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를 기록해 미래에 남기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한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인 이민사 박물관은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각종 이민 유물 및 이민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인물에 대한 소개 등 이민에 관련된 자료만을 모아 보관 후세에 남기기 위한 목적의 건립사업이다.
이 박물관은 지난 100년 전 제물포항을 출발한 무역선에 몸을 싣고 태평양을 건너온 초기 미주이민자들을 기리기 위해 월미도에 총 160억원의 비용으로 건립, 오는 2008년 개관 예정에 있다.
백상진 박사는 이날 2005년 11월 본국 정부와 인천광역시로부터 해외본부장 위촉장을 받아 이민사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자신이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백 박사는 이어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이민당시 쓰던 유물 및 사진 각종 기록물들을 유, 무료로 기증하길 바란다”며 “현재까지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인 이민신화를 이룩한 인물을 발굴, 그들의 업적을 기록 보관하고 또 10만 명 이상의 한인사회에서성공하고 기여한 인물에 대한 기록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 박사에 따르면 평민영웅가정으로 간주될 경우 가족사진을 포함한 간추린 가족 이민사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해(100달러 기증)보존할 방침이다.
또 기부금은 따로 적립 박물관 개관 후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이민 1세와 2세들에게 조국방문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경비로 쓰여 질 것으로 알려졌다.
백 박사는 모든 건축기금은 인천시에서 마련하므로 미주동포들이 건축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며 ”단 본인이나 가족의 이민사를 박물관에 보관하기 원하는 이들에 한해 1만 달러, 1백 달러의 기부금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213-700-4151 <이소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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