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한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무료 성탄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에서 열린다.
한국음악재단은 매년 뉴욕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뉴욕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을 초청한 성탄 음악회를 열고 있고 올해는 플룻연주자 박상준씨와 하피스코드의 가브리엘 슈포드, 바이얼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피아니스트 함동균, 소프라노 이승민(Lauren Seungmin Lee), 테너 황진호씨 등 6인의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박상준씨의 트라베르소(바로크 플룻)와 가브리엘 슈포드의 하피스코드로 연주되는 J.M 하트테어의 ‘서곡 D장조’와 콴츠의 ‘소나타 IV, D장조’로 시작, 푸치니와 비제, 쇼팽, 헨델, 슈미트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된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막을 내린다. 음악도 감상하고 함께 캐롤을 부르며 성탄절 분위기를 맘껏 낼 수 있는 행사이다.▲장소: 460 Park Avenue , 6th Floor at 57th Street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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