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한인 청소년들의 문화의 장이 되고 있는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NYLO)와 첼로 앙상블 사라방드(Sarabande)가 오는 26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한국요양원에서 환자들과 노인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연다.
김경수 지휘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외로움에 처한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이번 자선 연주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NYLO와 사라방드는 이날 크리스마스 캐럴과 석별의 정, 설날 노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등의 명곡을 연주하며 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이 찬조 출연한다.
한편 뉴욕리틀심포니오케스트라(NYLO)와 첼로 앙상블 사라방드(Sarabande)는 ‘2007 시즌’에 함께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얼린과 관악(목관, 금관), 피아노(1명)부문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오디션은 내년 1월6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리틀넥 열린공간(251-11 노던 블러버드 리틀넥)에서 열린다. NYLO와 사라방드는 내년 3월 롱아일랜드 한인교회(담임 안중식 목사)한국학교가 주최하는 동화구연대회의 기금마련 음악회로 ‘2007 시즌’을 시작한다. 문의 운영위원회 박진숙 회장 917-797-5611/ 김경수 지휘자 347-879-2618
<이진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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