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단체 KYWCA, 송년모임 및 총회
강상규씨 새 이사장
대표적인 기독교 여성단체로서 하나님의 계획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행하는 시카고 한인 YWCA(이하 KYWCA) 차기 회장에 김순희, 이사장에 강상규씨가 각각 선임됐다.
KYWCA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저녁 솔가식당에서 송년모임 및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단을 인준했다. 새 회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인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로 임기를 끝내는 김선금 회장은“지난 한해동안 비즈니스, 직장생활, 주부로서 가정생활 등 바쁜 개인일정 안에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지난 2년간의 임기동안 회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신임 회장단이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순희 신임회장은“하나님과 더불어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가 있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 선배님들이 해오신 기독여성단체로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새롭게 젊은 인재를 등용하는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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