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교회 신소희 양 면류관 대상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상회목사)는 지난 10일 오후5시 뉴저지성도교회에서 제5회 어린이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인 면류관대상에는 신소희(필그림교회)양이, 단체대상에는 성은장로교회(김정문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뉴저지교협 사모분과위원회(위원장 김신길사모) 주관으로 어린이와 어른 등 350여명이 참석해 열린 대회는 예일어린이찬양팀 인도의 경배와 찬양, 허상회목사의 개회기도 및 2분 설교와 성탄 말씀, 학부모연합회 인도의 고국 불우이웃과 따뜻한 은혜 나눔의 감사헌금, 지난 제4회 면류관대상수상의 이루리의 ‘구원의 방주 준비한 노아이야기’ 특별암송, 정창수(뉴저지교협 부회장)목사의 헌금기도, 뉴욕예일교회 박에스더전도사 사회의 대회 결승전, 19교회 19명이 출전한 개인전, 10교회 90명이 출전한 단체전, 지난 제4회 단체대상의 복음교회 어린이들의 ‘예수 믿으세요’ 특별암송, 심사평과 선물발표, 광고, 허상회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프리킨더가든(PK)에 다니는 면류관대상의 신소희양은 한글과 영어로 ‘천사가 전한 놀라운 소식’을 암송했고 강윤석군 등 모두 26명이 출전한 단체대상의 성은장로교회 팀은 한글로 마태복음 2장1-11절의 ‘동방박사들의 경배와 예물’을 암송했다. 또 개인전 출전자 모두에게는 면류관상이 단체팀에게는 최우수상이 모두에게 돌아갔다.
허상회목사는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것은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데 가장 훌륭한 산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교육이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성경을 외울 수 있어 자녀와 부모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성경암송대회”라며 “해가 갈수록 더욱 새롭고 많은 사람들이 후원하고 관심과 사랑을 갖는 성경암송대회가 된 것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5회 어린이성경암송대회를 통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말씀에 깊이 빠지고 성령의 임재를 느끼는 좋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참가한 모든 교회와 준비한 교회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평안이 넘쳐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신길(성은장로교회 김정문목사)사모 분과위원장은 “말씀암송 운동 어린이 선교에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하고 협력해 주신 교회협의회 목사님, 사모님들과 개인, 교회 협력업체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의 깊음이 있기를 기도드리며 계속적인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인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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