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교사 사은회, 22개교 150여 교사 참석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늘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 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회장 차승남) 주최, 시카고 한국교육원(원장 최성곤) 후원으로 9일 노스브룩 소재 레디슨 호텔에서 열린‘2006 교사 사은회’에는 하상, 나일스, 아이타스카 등 22개 한국학교에서 15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석해 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친목을 다졌다. 차승남 회장은“8년 만에 한국학교 선생님들을 위해 사은회를 마련해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한인2세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애쓰는 선생님들에게 늘 미안했다. 이번 사은회를 계기로 매년 연말에 선생님을 위한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19명의 선생님들이 우수교사로 표창을 받았으며 학교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시카고 연합한국학교(교장 우성관), 시카고 통합한국학교(교장 김순애), 하상한국학교(교장 박 젤뚜르다 수녀)의 선생님들이 노래와 율동을 선사, 사은회 행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임명환 기자>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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