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13명
‘가주 명예의 전당’ 첫 이름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을 설계한 건축가 프랭크 개리와 여류작가 앨리 워커, 또 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13명이 새로 만들어진 캘리포니아주 명예의 전당에 첫 번째로 헌액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문학이나 정치, 과학,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 영원한 명예를 선사하기 위한 가주 명예의 전당에는 이들 외에 테니스 여제 빌리 진 킹과 첫 여성 우주비행사 샐리 라이드, 또 AIDS 연구학자 데이빗 호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작고한 인사 중에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케사르 차베스와 월트 디즈니, 비행사 아멜리아 이어하트, 자연보호가 잔 무어, 또 허스트 가족과 패커드 가족이 역시 헌액됐다.
이날 새크라멘토 다운타운에 개축된 캘리포니아 역사, 여성, 문화 박물관에서 열린 헌액 행사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캘리포니아주 명예의 전당 창조 아이디어를 냈던 영부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주관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생존한 인사 모두와 레이건과 차베스, 디즈니, 이어하트와 무어 가족들도 참석했다. 이날 재공개된 박물관에는 디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잔 무어에게 쓴 편지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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