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특별후원 12월16일 카네기홀
김죽파류 산조.자작곡 가야금 병창 등 10여곡 선사
이하늬.슬기 씨등 두딸 함께 가족음악회 연출
김죽파류 산조 계승자 문재숙 가야금 연주회가 12월16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3월에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지정된 문재숙(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은 1974년부터 죽파 김난초를 사사한 이래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발매를 통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
죽파 김난초는 1880년대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전라남도 영암의 김창조의 손녀로 20세기 전 가야금 산조의 명인이 된 인물.죽파 가야금 산조는 현존하는 가야금 산조 중 최고 수준의 산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문재숙 교수는 죽파산조를 연주하는 한편 산조는 물론 풍류와 병창 등 죽파가 연주하는 모든 음악을 모아 1989년 가야금 곡집을 펴낸 바 있다.
문재숙 교수는 카네기홀 연주회에서 현존하는 가야금 산조 중 최고 수준의 산조 중 하나인 김죽파류 산조와 자작곡 가야금 병창 ‘예수탄생’, 가야금 삼중주곡 ‘가야의 노래’, 가야금 독주 ‘어메이징 그레이스’, 가야금 중주 ‘할렐루야’ 등 모두 10여곡을 선보인다.
특히 이 연주회에는 딸 이하늬(2006 미스코리아 진), 슬기(KBS 국악관현악단 단원)씨와 함께 출연, 가족 음악회를 연출한다.
▲일시: 12월16일 오후 7시30분
▲장소: Carnegie Zankel Hall
▲특별후원: 한국일보
▲티켓 문의: 212-247-7800
<수상>
1989. 문예영화부문 금관 음악상 수상. 영화진흥공사 주최<소리의 여행>
1989. 창작 국악 동요 입상 (국립국악원 주최)<자장가>
1990. 창작 국악 동요 입상 (국립국악원 주최) <반딧불>
1998. KBS 국악대상 현악부문 수상
<현재>
* 제23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 정신문화 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 김해 시립가야금 연주단 음악 감독
* 사단법인 예가회 이사
<한국일보 독자 무료 입장권 배포>
*한국일보 독자에 한해 가족당 4매까지 무료 입장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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