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비에호의 트라부코힐스 고교의 31세 교사가 미성년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된 후 28일 정식 기소됐다. 미션비에호 검찰이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로 4년간 재직해 온 앨리사 앤 존슨(31·터스틴 거주)은 지난 7월4일에서부터 11월14일까지 14~17세 남학생 제자와 여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존슨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7년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아울러 말했다. 존슨과 미성년 남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접수한 학교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존슨은 지난 추수감사절 날 터스틴에 있는 자택에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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