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국기게양대 샤핑카트 매달아
카트 떨어져 여직원 중상
패사디나 경찰은 지난달 21일 랄프스 수퍼마켓 앞의 국기게양대에 샤핑카트를 매달아 놓는 바람에 수퍼마켓 여직원이 크게 다친 사건에 관련된 20대 남녀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조기 대신 샤핑카트를 게양하는 장난을 쳤던 혐의로 케사르 데솔라(22·패사디나 거주), 제시카 알바렌가(21·노스할리웃 거주), 마누엘 가르시아(24· LA 거주)를 체포하고 살상무기 폭행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도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관련 사건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건이 나기 전날 밤이나 당일 새벽에 랄프스 샤핑카트를 게양대 끝에 매달았고 높이 매달렸던 샤핑카트는 이날 새벽 성조기를 게양하기 위해 로프를 푼 여직원 샨티 마라이(62·이글락 거주)의 머리를 덮쳤다.
한편 마라이 여인은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을 건졌고 5주간의 중환자 케어에서 벗어나 이날 일단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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