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휴대용 전자장치들은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넣고 다닐 주머니가 부족한 것이 요즘 현실. 백팩이나 숄더백에는 셀폰, 아이파드, 기타 장치들을 넣을 작은 주머니가 따로 달려 있는 것도 많은데 아이파드를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면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헤드폰 줄도 자꾸 걸린다.
G-텍이 새로 내놓은 메신저 백 ‘프로페셔널’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가방 끈에 달린 추상적 무늬 같아 보이는 심벌은 사실 빨아도 되는 옷감 속에 집어넣은 아이파드의 리모트 컨트롤이다. 엘렉센의 첨단 소재인 ‘엘렉텍’을 사용한 것이다.
이 가방에는 또 얇고, 잘 구부러지고, 빨래할 수도 있는 NXT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으므로 귀에 이어폰을 끼지 않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친구에게 들려줄 수도 있다. 스피커는 다른 뮤직 플레이어나 랩탑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랩탑, 뮤직 플레이어, 셀폰을 넣을 주머니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이 가방은 콤프 USA를 비롯한 소매점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1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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