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클래식 무료 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통한 한인사회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Sonata da chiesa)’가 12월3일 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시리즈 마지막 콘서트인 ‘바로크 크리스마스(Baroque Christmas)’를 연다.
시리즈 첫 번째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연주회(Concert for Children)’와 두 번째 콘서트 ‘흑과 백(Black &White)’ 연주회를 통해 이미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소나타 다 끼에자는 이번 연주회에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이날 파헬벨의 ‘캐논’ 과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비발디의 글로리아 중 소프라노 독창곡인 ‘도미네 데우스’ 등 바로크 시대 곡을 연주하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오 거룩한 밤’, ‘Holiday Hoe down’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클래식 음악보급과 사라진 교회실내악 복원을 목표로 출범, 그동안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수준 높은 앙상블로 연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음악단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소나타 다 끼에자’는 정기연습을 통해 앙상블을 만들고 있어
음악적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의 917-968-707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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