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 밝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28)이 브리트니와의 섹스 비디오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22일 나왔다.
CNN과 피플 매거진에 따르면 페더라인의 변호사 마크 빈센트 카플란은 21일 성명을 통해 “브리트니와 케빈의 섹스 비디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어 “케빈이 그런 비디오를 팔려고 시도했다는 등의 얘기는 모두 거짓”이라며 언론의 무분별 보도 자체를 요청했다.
브리트니와 케빈 부부의 섹스비디오가 존재한다는 소문은 지난 2005년 10월 연예주간지 ‘Us 위클리’가 브리트니가 연애 초기 케빈과 촬영한 비디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고 브리트니는 이 잡지를 상대로 1,000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지난 12일 영국의 주간지가 다시 케빈이 위자료와 두 아이들의 양육권을 브리트니에게 요구하면서 부부 성관계 비디오를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케빈이 비디오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미 5,000만달러 가까운 돈을 제안 받았다는 후속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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