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선정…멀린다 게이츠가 1위
월스트릿 저널(WSJ)은 20일 “두꺼운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정상에 선 여성들에게는 전형성을 탈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분석하고, 주목해야 할 세계의 여걸 50인을 선정, 보도했다.
1위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멀린다 게이츠(사진)가 뽑혔다. MS 빌 게이츠 회장의 부인으로, 재단을 통해 세계 불치병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위는 최근 펩시코의 사장 겸 CEO로 선임된 인드라 누이, 3위는 미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푸드의 아이린 로젠필드 CEO가 차지했다.
뒤이어 정유사 셰브론의 CEO에서 미국계 곡물회사인 아처 대니얼 미들랜드(ADM)의 신임 CEO로 옮겨간 패트리샤 워츠가 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에이본 프로덕츠의 안드레아 정 CEO과 유럽연합(EU) 반독점 담당 집행위원인 닐리 크로스, 루슨트 테크놀러지의 패트리샤 루소 CEO, 런던증권거래소(LSE)의 클라라 펄스 CEO, 제록스의 앤 멀케이 CEO, 이베이의 마가렛 위트먼 CEO 등이 10위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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