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고객유치 적극
타운 내 소매점들을 중심으로 공짜 선물잔치가 한창인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공짜 마일리지’ 제공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는 고객에게,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신규 가입 회원에게 각각 1,000마일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오는 12월16일까지 펼치는 ‘보너스 1,000마일 지급’ 행사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이트(koreanair.com)에서 스카이패스 보너스 항공권 발급이나 좌석 승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만으로 무료로 1,000마일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측 관계자는 “글로벌 사이트를 이용하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결제까지 완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보너스 마일리지와 함께 경품 축제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 미주 홈페이지(us.flyasiana.com/sweepstakes)에 접속, 아시아나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1,000마일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것. 행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며 아시아나클럽 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마일리지 적립카드이기 때문에 연회비 등의 추가 비용은 없다.
아시아나클럽에 신규 가입한 뒤 3개월 이내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하는 승객에게는 1,000마일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시아나항공측 관계자는 “이달 말일까지 왕복 항공권과 롯데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펼치고 있다”면서 “기존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 미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 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자동으로 등록 된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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