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2가 소재 훈갤러리는 17~30일 세계 각지 현대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에 초점을 두어 2006년 가을 국제 공모전 선정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63명의 세계 각국 작가들이 참여, 한국 작가 15명과 호주, 미국, 독일, 일본, 영국, 중국, 불가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작가 39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작가들 중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작가로는 나재오, 김연, 윤대라, 정수영씨 외 4명이 참여하며 미국 등 해외 작가로 제시카 이, 김영씨 등이 참여한다. 단국대학교 교수인 나재오 작가는 한국에서 88올림픽의 포스터 제작등 ‘한국인의 미’에 관한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한국 탈의 이미지를 다양한 색과 과장된 이미지로 형상화한 해학이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미국 현지작가 김영은 현 서부 버지니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는 인간이 간직한 추억이나 다양한 삶의 모습 등을 모티브로 설치작업을 하며 이번 작업에서는 흙과 물을 사용하여 우리 인간의 이야기를 표현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6 시~8시.
▲장소: Hun Gallery, 12 West 32nd St 3FL NY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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