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281달러 등
감사절이후~내달 12일
앞다퉈 대폭 할인실시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오는 12월12일 이전에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승객들이 항공권 구입 적기를 만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콘티넨탈, 유나이티드, 델타 등의 항공사들이 11월말부터 12월초로 이어지는 비수기를 겨냥, 특별가 항공권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델타의 경우 올해 중 가장 큰 폭으로 세일, 평균 281달러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오는 22일부터, 콘티넨탈은 25일, 유나이티드는 26일, 델타는 30일부터 세일가를 적용하며 오는 12월12일 이전에 항공권을 구입, 출발하는 승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전문 사이트인 ‘마이베케이션패스포트 닷컴’(myvacationpassport.com)의 테리 트리플러는 “만약 이 기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 가격을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면서 “항공사들이 항공 여행 비수기로 구분되는 11월말에서 12월초 2주간의 빈 좌석을 채우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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