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 LA지점 황영신 지점장(앞줄 왼쪽 세 번째)와 직원들이 최선의 고객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창구는 낮게 서비스는 높게”
론 오피서 비즈니스 고객 직접상담…머니마켓 특별이자
“항상 고객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니티은행 LA지점의 황영신 지점장이 지점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유니티 LA지점에 들어서면 뭔가 다른 점이 느껴진다. 간단한 입금이라도 고객이 서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도록 텔러 창구의 높이가 낮게 설치된 것도 그 중 하나다
“고객들이 앉아서 일을 보실 수 있도록 지점 개점 때부터 창구의 높이를 아예 낮춰놓았습니다. 조금이라도 고객의 편의를 배려하자는 생각이었죠”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 버몬트 애비뉴가 만나는 인근에 위치한 유니티은행 LA지점은 지난 2004년 5월 개점했다. 오렌지카운티에 본점을 둔 유니티은행의 LA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LA지점은 론 오피서가 상주하며 한인 비즈니스 고객들에 대한 대출 상담을 직접 하고 있다.
황 지점장은 “고객이 필요하신 금융 서비스에 대한 결정이 빠르고 행장님을 포함 경영진들의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분위기”라며 “그만큼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9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유니티 LA지점은 직원들의 성실함과 친절함, 그리고 민첩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황 지점장은 전했다. 황 지점장은 “특히 직원 한 명 한 명이 자기 분야를 넘어서 고객들이 필요한 점이나 불편 사항을 바로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티은행 LA지점은 현재 머니마켓 예금 계좌에 대해 4.5%까지 특별 이자율을 제공하고 일반 체킹계좌와 연결해 무료 체킹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황 지점장은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1억달러 이상 규모의 지점으로 키우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13)365-7100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