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목사)는 13일 오전 10시30분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에서 제33대 회장·부회장·실행위원 및 제21대 이사장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조명철(교협총무)목사의 사회, 황동익(교협목사부회장)목사의 기도, 유지성(교협평신도부회장)장로의 성경봉독, 정아름선생의 특송, 장영춘(교협증경회장)목사의 말씀, 이성헌(기도분과위원장)목사의 헌금기도, 이병홍(교협직전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취임축하는 한재홍(교협증경회장)목사의 시무기도, 박희소(교협증경회장)목사의 권면, 존 힘스트라(뉴욕시교협사무총장)목사·문봉주(뉴욕)총영사·허상회(뉴저지교협회장)목사·황경일(뉴욕목사회장)목사·이경로(뉴욕한인회)회장 등의 축사, 정수명목사와 강현석장로의 취임인사, 임
명장수여, 김수웅(교협서기)목사의 광고로 계속됐다.
3부 오찬은 김영식(교협증경회장)목사의 식사기도 후 친교실에서 이어졌다. 오찬은 퀸즈장로교회에서 제공했다.
장영춘목사는 요한계시록 2장 1-7절을 인용해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의 세대는 성령세대다. 내년은 한국성령강림 100주년이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믿음과 수고와 인내만 있으면 안 된다.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 사랑의 수고로 헌신하며 이단에 적극 대처해 나가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명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33회기의 모든 임원 및 실행위원과 21회기 이사들이 협력하여 교협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강현석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과 교협 사업을 위해 이사들은 시너
지효과가 나타나도록 적극적으로 교협을 돕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정수명목사는 임원 및 협동총무 22명, 특별분과위원장 13명, 분과위원장 15명, 지역협력위원회 4명 등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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