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위스, 독일, 미국 등에서 29차례의 개인전을 연 작가 박기웅(48)씨가 맨하탄 32가의 훈갤러리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박작가는 동경 국제미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고 한국 뿐 아니라 독일, 파리, 스위스를 비롯해서 전 유럽 전시회에 참여하며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05년에는 ‘21세기의 이론과 체계’ 를, 2003년도에는 ‘현대미술의 이론 I, II, III’
을 출간했다.
홍익대 출신의 박작가는 2001년부터 ‘Iron Age’시리즈를 시작했다. ‘Iron Age’ 시리즈는 물질문명의 다양한 문제점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려냈다. 이번 전시작에서 여러 가지 이미지 합성으로 표현한 수탉이나 사슴뿔 등은, 남성의 권력을 의미한다.
회화 속의 한 부분으로, 금속을 자연형태로 접근하여 긁고, 태우고, 녹이는, 해체 작업을 통해 기호를 만들어 대조시킴으로써 단조로움을 탈피했는데 이는 문화와 야만, 인공과 자연적인 사이, 이들 관계의 긴 역사를 보여준다.▲장소: 12 West 32nd Street, 3 Fl,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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