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주 연속 상승 전망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이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 금값이 이번주에도 상승추세를 보여, 26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 이후 가장 긴 상승 곡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이 지난 2~3일 트레이더 등 시장 전문가 3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인 27명이 ‘매수’를 추천했다. 이는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수치. 나머지 8명중 4명은 ‘매도’를 추천했으며, 4명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소니 PS3 17일 출시
소니사는 야심적으로 준비해온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3’(PS3)의 미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 엑스포 행사에서 게임기와 관련 게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PS3과 약 20여개의 게임 타이틀은 오는 17일을 기해 미 전국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하와이 행사에서 한 관람객이 PS3를 직접 작동해 보고 있다.
유가, 다시 60달러대 진입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의 추가 감산 시사 발언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 상승했다.
6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88센트(1.50%) 상승한 60.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0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위기의 포드’호주서 10% 감원
포드가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호주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600여명을 감원키로 결정했다고 4일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포드는 지난해 호주에 진출한 외국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신차를 출시하지 않았다.
호주 소비자들은 최근 고유가 등으로 대형차를 기피하고 소형차와 연비가 높은 차종들을 선호하는 추세. 그러나 빅토리아에 위치한 포드의 2개 공장은 패밀리 세단 ‘팔콘’과 ‘테리토리’ SUV를 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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