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예술인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 주최 제3회 현대미술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기금모금 행사가 4일 맨하탄 첼시의 모란스 첼시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인 문화 예술인 120여명이 참석, 재능있는 한인 미술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의 발전을 기원하고 알재단 기금모금 경매행사에 참가했다.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2006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 수상자들은 영예의 대상에 신석원(3D 애니메이션), 금상 김해진(드로잉), 은상 이두얼(비디오), 동상 고상우 씨.이들 수상자는 내년 7월 8~21일 맨하탄 첼시의 화이트 박스 갤러리에서 당선작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최성호, 안봉규, 변종곤, 한정수, 황란, 조수진, 조숙진, 김영길, 김정향, 김원숙, 김해진, 고상우, 이두얼, 민병옥, 박애기, 백연희, 이재이 씨 등 한인 작가들이 출품한 드로잉, 믹스미디어, 회화,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경매에 나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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