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각보와 색동에는 어려서 소풍갈 때, 생일날 등 어릴 적 기억을 담고 이국적인 무용수의 춤동작에는 국제화를 담아 ‘설레임’을 주제로 한 뉴욕 개인전을 연다”고 2일 본보를 방문, 전시회소식을 수줍게 전하는 한국 원로화가 이청자씨.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맨하탄 32가 소재 한인화랑 훈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청자 초대전에는 추상과 구상을 함께 시도한 믹스미디어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는데 40년이상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붓을 놓지않았던 작가의 순정이 담겨있다.
자연 속에 깃든 인간, 인간의 움직임을 다룬 세계 각국의 춤에는 흑인댄서, 일본 댄서, 무당춤, 탈춤, 농악 등 민족 고유의 다양한 움직임이 보인다.파리, 시애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와 서울 유명 갤러리에서 그룹전 3백여회, 개인전 16회를 해온 원로화백이지만 뉴욕은 지난 3월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아트 엑스포 그룹전 참여로 선보였지만 개인전은 처음이다. ‘최선을 다해 그린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청
자 개인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후 6~8시. ▲장소; 12 West 32nd St, 3rd floor, NY ▲문의; 212-594-1312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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