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연말맞아 주민들에 경각심 촉구
글렌데일 경찰은 1일 다운타운의 은행들이 최근 빈번한 강도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신년으로 이어지는 기간에는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브랜드 블러버드에 위치한 7개의 은행들이 강도를 당했으며 이중 3건은 10월에 일어났다.
가장 최근의 은행강도사건은 지난 31일 오후 2시께 커뮤니티 뱅크에 침입, 돈을 요구했다가 그대로 도주한 ‘핑거팁 도적’이었으며 전날에도 20대 후반의 남성이 오후 3시15분에 유니언 뱅크 캘리포니아에 들어와 재킷속의 총을 내보이며 텔러로부터 3,500달러의 현금을 털어 갔다.
글렌데일 경찰 대변인 존 발리안은 브랜드 블러버드상에 특히 강도 범행이 많은 것은 134번 프리웨이가 가까이 있고 통행인이나 차량이 많아 도주가 쉽기 때문이라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경찰은 은행강도뿐 아니라 시 전체의 강도범행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글렌데일의 강도건수는 2006년 들어 9개월간 113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의 99건에 비해 10%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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