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2가 소재 한인 화랑 훈갤러리는 한국 원로 화백 이청자 초대전을 2~8일 연다.
이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현재 한국 화단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동덕 갤러리를 시작으로 서울의 조선 갤러리, 현대 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비롯 파리, 시애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전시를 열었다.
매혹적인 색감으로 구성된 기존의 강한 추상화에서 벗어나 천과 옷감을 함께 구성한 새로운 시도로 한층 재미를 더하는 믹스미디어 작품들을 보여준다.작품에서 작가의 성장 시절 경험들을 바탕으로 표현한 다양한 기억들을 볼 수 있고 한국의 전통적 분위기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친근한 알록달록한 색동천과 화려하고 우아함을 뽐내고 있는 무용수들의 리듬감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오프닝 리셉션 2일 오후 6~8시.
▲장소: 12 West 32nd Street, 3rd floor, NY
▲문의: 212-59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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