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의 롱비치 남성이 셀폰을 권총으로 오인한 셰리프들과 맞붙어 싸움을 하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이 3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이 남성은 지난 29일 오후 5시40분께 패러마운트 블러버드와 프랭겔 애비뉴 인근에서 순찰중인 레이크우드 셰리프요원 두명과 격투를 벌였으며 하루 후인 30일 저녁에 숨졌다.
셰리프국 살인전담 수사관들과 LA카운티 검찰은 현재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인과 싸움이 벌어졌던 배경들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순찰 중이던 셰리프요원이 수상해 보이는 남성에게 다가가자 이 남성은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감추며 도주하려 하면서 발생했다. 그는 셰리프들에 격렬히 저항하다 지원경찰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고 이때 갑작스런 심장발작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셰리프들은 그를 체포한 후 수상하게 보였던 물체가 셀폰이었던 것을 발견했다.
한편 숨진 남성과 격투를 벌였던 셰리프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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