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3위에서 두계단 하락…팀내서는 1위로 상승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내려간 15위에 랭크됐다.
17일 발표된 프리미어리그 액팀 스태츠 선수랭킹에서 설기현은 랭킹포인트 125점으로 지난주 13위에서 15위로 밀렸다. 하지만 지난주 11위에 오르는 등 지난주까지 줄곧 레딩의 최고랭킹선수였던 케빈 도일이 무려 7계단 미끄러진 18위로 내려가는 바람은 설기현은 레딩선수 가운데 랭킹 1위가 됐다. 레딩에서는 15위에 오른 설기현에 이어 도일이 18위, 마커스 하네만(43위), 바비 콘베이(57위), 잉기 마르손(62위), 니키 쇼레이(66위), 송코(76위), 르로이 리타(80위) 등 총 8명이 100위안에 들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에버튼의 엔드류 존스(176점)가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170점)가 2위를 지키고 있다. 또 볼턴의 엘 하지 디우프가 지난주보다 무려 1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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