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시안컵축구 예선 최종전인 이란과의 원정경기에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영무)는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10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달 15일 테헤란의 알 아자디 스테디엄에서 펼쳐지는 이란과의 2007 아시안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보내기로 확정했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이미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을 보낼 이유가 없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보내 실전훈련에 나서는 게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기술위원회는 또 이란전 바로 전날인 다음달 14일 홈에서 치러지는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1차전 사령탑에 홍명보 대표팀 코치를 임시 선임했다. 그러나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2차전에는 베어벡 감독이 다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는 성인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총괄하는 핌 베어벡 감독이 15일 이란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홍 코치에게 한일전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는 게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술위원회는 조만간 베어벡 감독과 논의를 통해 한일전에 나설 21세 이하 올림픽대표팀 선수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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