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의 김태미 세미나분과위원장(가운데)과 지나 정 이사(오른족), 이평순 사무국장이 여성 경영강좌의 교육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상의주최·본보후원 21일부터 10개과목 6주과정
한인 여성 사업주 및 전문직 대상 체계적인 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설되는 LA한인상공회의소의 ‘여성 경제인을 위한 경영강좌’가 자금관리와 비즈니스 법률, 절세계획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교육 과정과 강사진을 확정했다.
본보 후원으로 오는 21일부터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여성 경영강좌는 경영 특강, 매출채권 관리, 증권 투자, 상법, 절세계획, 비즈니스 대출, 부동산 투자, 재산상속법, 재정관리 및 은퇴계획, 노동법 등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된다고 상공회의소는 밝혔다.
21일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벤자민 홍 새한은행장의 경영 특강으로 테입을 끊게 되며 둘째 주에는 매출채권 관리(저스틴 최 프라임 금융 대표)와 증권 투자(김세주 크로우 위든 분석가) 등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셋째 주에 상법(존 림 변호사)과 세금계획(전석호 CPA), 넷째 주에 비즈니스 론(오영기 새한은행 SBA본부장)과 부동산 투자(마커스 이 웨스턴부동산 대표), 5주째에 재산상속법(어네스트 김 변호사)과 재정관리 및 은퇴계획(지나 정 이사), 마지막주에 노동법(이종호 변호사) 강의와 수료식이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상공회의소 김태미 세미나분과위원장은 “그동안 한인 경제에서 우먼파워가 거세졌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교육 기회는 드물었다”며 “상공회의소의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비즈니스 경험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 정 이사는 “매주 정규 강좌 중간에 골프 매너와 비즈니스 여성의 자기연출법 등 재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된다”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13)480-1115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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