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사진용 프린터들은 대부분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사진을 찍어내지만 ‘엡슨 스타일러스 포토 RX580’은 컴퓨터에 전혀 연결하지 않고도 스캔, 사진 복원, 프린트와 복사를 저 혼자 해낸다.
2.5인치 컬러 스크린이 달려 있고 4×6사진은 장당 15초에 인쇄해 내는 이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는 품질과 색깔이 개선된 엡슨의 ‘클라리아’ 라인이다. 사진마다 인쇄하기 전에 색깔을 교정해주며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사람 얼굴의 피부 톤을 바로 잡고 눈동자의 빨간색도 없애준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스캐너를 이용해 카드를 디자인할 수도 있고 특수 CD와 DVD에 그림과 시진을 찍을 수도 있다. 스캐너 해상도는 1,200×2,400dpi고 복사는 컬러나 흑백이나 분당 30장씩 할 수 있다. 메모리 카드에 이미지를 직접 저장도 해준다.
10월에 시판될 ‘엡슨 스타일러스 포토 RX5800’의 가격은 22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