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격을 받던 음주운전 용의자가 캄튼 인근에서 경찰이 발사한 총에 가슴에 맞고 숨진 사건이 1일 저녁 7시42분께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일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142가와 파밀리 애비뉴의 카운티 미합병 구역까지 쫓기다가 막다른 길에서 돌아 나오며 2명 셰리프를 향해 차로 돌진했으며 순간 생명의 위험을 느낀 셰리프 중 한 명이 발사한 총에 맞았다고 발표했다. 셰리프는 용의자의 차량이 난폭운전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음주운전, 또는 마약상태의 운전을 의심하며 정지시키려 했으나 용의자는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셰리프는 용의자의 차량이 돌아 나와야 하는 막다른 골목길로 들어서자 도주차단용 스파이크를 길에 뿌렸고 용의자는 그를 피하기 위해 셰리프 쪽으로 돌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 날 총격에 연루된 셰리프들도 무릎이 삐거나 손에 찰과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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