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니스라우스 29명 인명피해 최다
지난 2주간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강타한 살인폭염으로 28일 현재까지 더위에 관련된 사망자가 13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특히 스태니스라우스 카운티의 인명피해가 가장 많으며 인력과 시설이 모자라 뒤처리에도 쩔쩔매는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LA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가주의 스태니스라우스 카운티에서만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역시 중가주인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22명이 변을 당했다. 인명피해 3위는 새크라멘토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됐다.
이 신문은 프레즈노 카운티는 갑작스럽게 사망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검시국과 관련 기관들이 수용시설과 인력부족 사태로 고심하고 있으며 몰려드는 환자들로 병원등이 초만원 사례라고 전했다.
검시국은 평소보다 두배가 넘는 시신들이 들어오며 유니버시티 메디칼센터는 응급환자들과 28%나 늘어난 응급지원 요청으로 지난 주말 시스템이 한시적으로 마비됐다. 또 24일에는 위중한 응급환자만을 받아들이는 비상시스템을 가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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